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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SH 취약계층 주거안전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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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협약식의 모습 (사진 오른쪽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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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거 취약계층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해 9월부터 취약 주택 전수조사 완료 및 12월 주거 기본조례 제정 주거복지 정책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0일 SH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반지하, 옥탑, 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등 주거 상향 지원사업의 선도적 실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동구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의 협의·수립 ▲지역사회 주거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및 자원 연계를 강화해나간다.


성동구는 지난해 10월 주거안전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주거안전TF는 3개월에 걸쳐 반지하 주택 5278가구와 고시원 72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정확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실태 파악을 위한 자료 수집을 해왔다.


구는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주거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사업을 적극 협력, 보완하는 동시에 공기 질 개선 등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성동구의 특화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성동구는 일회성 정책이 아닌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주거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도 마쳤다. 2022년 12월 성동구 주거 기본조례를 제정한 데에 이어 올해 1월부터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과를 주택정책과로 개편했다. 주택정책과는 주택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헌동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성동구와 협력해 성동구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에 화답하며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자치구와 공기업이 협약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협약식 의의를 짚으며 “앞으로 주거복지 대표 도시 성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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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계약심사 8억 예산 절감

2022년 총 818건 계약심사로 8억 절감, 지난 3년간 총 30억 절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공사 ·용역 ·물품 등 계약체결 전 실시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한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 등 입찰 또는 계약 전 원가산정과 계약의 적정성 ·적합성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다.


계약심사 대상은 1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500만원 이상 물품 계약, 계약금액 10%이상 증액 설계변경이다.


구는 지난 한 해 공사 318건, 용역 308건, 물품 192건을 심사, 총 8억 원을 절감했다. 지난 3년간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30억원이다.


특히 구는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발주 등 실무경험이 부족한 직원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업무메뉴얼을 제작 및 배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절감된 예산은 구정 주요 사업에 재투자하여 구민 편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며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현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원가계산 단계부터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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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대 7곳 설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공공디자인 발굴사업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등을 포함한 7곳에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대를 설치했다.


최근 새로운 개인 교통수단으로써 자리 잡아가고 있는 전동킥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불법주차(방치) 문제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보행자 불편 및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돼 왔다.


특히 G밸리(서울산업디지털단지)는 청년층 직장인의 이동이 집중된 지역으로, 가산다지털단지역과 독산역 일대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금천구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금천구 전동킥보드 거치대 디자인을 개발했다. 설치 장소는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시스템에서 견인 요청이 많은 지역, 공유 자전거(따릉이) 거치대 인근 지역,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유효 보도폭이 2m 이상 확보되는 지역 등 수요 조사와 이용행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향후 7곳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실제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주민 건의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위치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보도에 무질서하게 방치하는 행위를 예방,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변 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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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공영주차장 통합 안전시스템 마련

구,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처 등 위한 공영주차장 통합 안전시스템 마련




서초구가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 붙였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를 위해 구립공영주차장 10곳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공영주차장 통합 안전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공영주차장 통합 안전시스템’은 크게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공영주차장 CCTV통합관제 시스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등이다.


먼저 음성인식 비상벨은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등 비명소리를 외치기만 해도 서초구 스마트허브센터와 자동으로 음성통화가 연결된다. 구는 기존 설치돼 있는 버튼식 비상벨이 직접 벨을 눌러야 해 위급상황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 비상벨을 눌러도 지하주차장 관리사무소를 거쳐야만 신고가 가능해 실제 경찰 출동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점도 보강했다. 비상벨은 지하 또는 지상 건축물식 주차장에 설치했으며, 여러 층으로 된 주차장인 경우 층별 1~2개 이상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설치한 공영주차장 CCTV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비상벨이 울리면 해당 위치의 고화질 CCTV와 연동된다. 이 덕분에 신고 즉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필요시 경찰서에 연락하여 신속하게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이외도 구는 지난해 12월 구립 공영주차장 20곳에 응급환자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공영주차장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항시 개방돼 있어 주변에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통합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구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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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및 특별신용보증 지원

지역내 등록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업체 당 최대 1억 원 지원

연 1.5% 저금리로 기업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담보 부족한 소상공인 5000만 원까지 특별신용보증 추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으로 지원 규모는 총 50억 원이다. 제외되는 업종은 숙박·음식점업, 주점업, 담배·주류 도매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이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이 1억 원, 소상공인은 5천만 원까지로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등 담보 능력이 있는 업체에만 지원된다. 금리는 연 1.5%이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과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 있다.


융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을 통해 담보평가액 확인 절차를 거친 후에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자금계획서 등이 있다. 융자조건,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 구는 보증 규모 212억원 한도로 ‘특별신용보증 추천’을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숙박·음식점 업주 등에 지원한다. 단 유흥주점, 주류도매업, 부동산업 등은 보증에서 제외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최대 5000만원 한도로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심사를 통해 최대 2억 원까지 늘릴 수 있다. 신용보증서를 받은 업체는 시중은행에서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금리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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