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안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전사안전경영회의’를 연다.
가스공사는 지난 9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전사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안전제일 경영 실천’을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사안전경영회의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본사 경영진과 전국 사업장 현장 책임자들이 모여 안전 관련 현황과 의견을 나누는 회의다.
가스공사가 전사안전경영회의를 신설한 건 최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최 사장은 지난달 취임 직후 임직원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가 이날 전사안전경영회의에서 ‘안전 제일 경영 실천’을 결의한 것도 그래서다.
가스공사는 전사안전경영회의를 통해 안전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장에 자율성과 권한을 부여하고 결과에 대한 보상과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 안전 관리 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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