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본청 홍보협력계장 등 135명 '경찰의 꽃' 총경 승진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10일 김종필 본청 홍보협력계장을 포함한 경정 135명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본청에서는 김 계장을 비롯해 이성일 사이버범죄수사계장, 이병철 대테러안전계장, 박재흥 중대범죄수사1팀장 등 24명이 각각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서울청에서는 김근준 강력계장, 임은선 면허계장, 김종재 교통순찰계장, 배영찬 생활안전계장 등 17명이 승진 명단에 올랐다. 서울청 관할 일선 경찰서에선 유토연 강동서 여성청소년과장, 오미애 강북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동권 수서서 수사과장 등 19명이 각각 총경으로 올라섰다. 지방에서는 임경호 경기북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장, 김재광 수원남부경찰서 형사과장 등 75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계급은 주로 일선 경찰서장 및 경찰청 본청·시도경찰청 주무과장으로 보임한다. 경찰청은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개인의 업무성과와 역량·자질, 입직경로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 출신(경사이하 입직자)을 32% 수준으로 확대했다는 게 경찰청 설명이다. 전년도 일반 출신 총경 승진자 비율은 전체 중 12.6%였다.
경찰청은 책임수사 체제 안착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수사·생활안전 등 민생 치안분야의 전문가를 우선 발탁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승진 임용 대상자 중 수사 34명, 생활안전 29명 등이 포함됐다. 경찰청은 또 개청 이래 첫 승진자를 배출한 세종청을 포함한 전 시도청에 승진자가 고루 배정됐다며 여성경찰관 10명을 선발하는 등 균형인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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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번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를 포함한 총경급 전보에 이어 경정 이하 인사를 조만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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