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앤더패션 시즌오프
쿠팡, 패딩·코트·부츠 등 엄선
유통업계가 새해를 맞아 패션 상품 할인 행사를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8일까지 '온앤더패션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빈폴,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30여개 인기 패션 브랜드가 가을·겨울 시즌 의류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패딩, 퍼 등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롯데온은 삼성물산과 손잡고 '빈폴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며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갤럭시 등 10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단독으로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쿠폰과 상품 사이즈 문제로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한 무료 반품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은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80% 세일하는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쿠팡 패션위크는 매달 첫 주에 진행하는 패션 월간 이벤트로,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주는 기온이 떨어진 겨울 막바지에 필요한 패딩, 코트, 부츠, 니트, 맨투맨 등을 엄선했으며 신학기 준비를 서두르는 고객을 위해 책가방, 실내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겨울 상품과 입고된 지 얼마 안 된 겨울 신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쿠팡의 패션위크가 고객들에게 매월 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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