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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공급업체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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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 새로운 답례품 제공 예정

서울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공급업체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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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새해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서울시가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 접수가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의회 의결을 거쳐 ‘서울특별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기부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울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선정을 추진해왔다. 실·본부·국 및 투자출연기관 등 유관기관 수요조사,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및 선호도 조사, 타 지역 사례조사 등을 통해 답례품 후보군을 정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을 확정했다.

확정된 답례품 품목은 ▲(지역상품권 분야) 서울사랑상품권 ▲ (문화·관광 서비스 분야) 입장권 ▲ (공산품 분야) 서울상징공예품 ▲ (농식품 분야) 농산물이다.


현재(13일까지) ▲ 입장권 ▲ 서울상징공예품 ▲ 농산물 품목에 해당하는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 접수가 진행 중이다. 공모접수완료후 답례품 선정위원회(18일)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설 연휴 전인 20일부터 기존 서울사랑상품권 외의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용 서울시 재정담당관은 “답례품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내 주신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을 대표하고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양질의 답례품과 역량 있는 공급업체들을 선정하여 고향사랑 기부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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