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 “한일 관계를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의 방한 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이 밝혔다.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달 29일 방한을 통해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내용을 총리관저에서 보고했다. 해당 사실은 야마구치 대표가 기자단에게 공표했다.
윤 대통령은 야마구치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 양국이 긴밀한 안보 공조를 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한일관계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야마구치 대표도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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