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성 잉크 사용…잉크 사용량 30% 절약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 절감 가능

오뚜기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라면에 적용.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라면에 적용. 사진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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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라면 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를 도입해 친환경 포장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제과 업계는 플렉소 인쇄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 업계가 이를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플렉소 인쇄는 유성 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친환경 수성 잉크를 사용해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여기에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 절감할 수 있다.

오뚜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인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총 250억 원 투자해 내년 중 추가 설비를 도입하고 라면류를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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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관계자는 "플렉소 인쇄설비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를 대표 제품인 진라면, 케첩, 마요네즈 등에 적용했다. 이로써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내년에 추가 도입이 계획된 만큼 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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