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빅스, 이대의료원과 조산 예측 관련 논문 출간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쓰리빅스는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과 함께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한국 여성의 임신 중 질내 유산균 종의 전이와 조산 예측'이란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9년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질병 진단과 관리를 위한 연구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오믹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조기출산과 질내 미생물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기출산은 임신 37주 미만의 분만으로 한국인 출산의 8%를 차지한다. 신생아 및 소아 사망의 주요 원인이자 장기적인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발달 기능 장애, 뇌성마비, 학습 장애 및 시각 장애와 같은 다양한 질병과 발달 상태와 높은 연관성이 있다.
아울러 학계에서는 여성의 질 마이크로바이옴이 생식관 건강과 임신 유지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지난 3년 동안 한국 여성 코호트에서 임신 중 질 미생물 군집의 특성을 분석하고 특정 군집의 특성이 조기출산의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를 연구해왔다.
김 교수는 "임산부의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조성 변화를 통해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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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조산과 관련이 있는 미생물 군집을 분석한 이번 결과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플랫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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