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해 농업기술명장 안영규·최종관 선정
스마트 6차 농업을 이끌 선두주자 양성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밀양시는 30일 농업기술명장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농업기술명장 2명을 선정했다.
농업기술명장은 지역 선진농가의 축적된 농업기술을 관내 농업인에게 전파함으로써 밀양시 농업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농업분야에서 평생 한길을 걸어온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격려하고, 이들이 체득한 현장 농업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에게 전수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과수(사과) 분야 선정자인 산내면 안영규(53) 씨는 지역에 적합한 기술을 도입하고, 사과재배 농업인의 의식변화와 선진기술의 정착을 통한 밀양얼음골 사과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축산(양돈) 분야 선정자인 상남면 최종관(68) 씨는 40여년간 양돈업에 종사하며 차별화된 사육기술로 우수한 종돈을 공급하고 있다. 축산인 2세 및 신규 농업인에게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교육에 앞장서며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서 후계인력을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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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농업기술명장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훌륭한 농업기술이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등에게 전수되기를 바란다”면서 “명장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 농업기술명장들의 기술을 전파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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