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신세계 참여 본격화…사업계획서 제출
11월 현대백화점그룹 이어 두 번째
市, 계획서 원본 홈페이지에 공개
모든 추진 절차 투명·공정·신속처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복합쇼핑몰 관련해 현대백화점 그룹의 사업계획서 제출에 이어 신세계프라퍼티도 계획서를 제출했다.
2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전날 어등산 관광단지를 대상지로 한 ‘그랜드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향토기업 서진건설의 광주공동체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단과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제출로, 17년의 긴 세월 동안 난항을 겪어오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새로운 희망의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시는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모든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대로 시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 원본을 공개했다.
지난 9월 발표한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추진 절차에 따라 투명·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년 1월 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개최해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의 사업계획서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시민·시의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에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더 현대 광주’와 이번 ‘신세계 그랜드 스타필드’는 절차가 다르다.
‘더 현대 광주’는 기업 소유 부지에 복합쇼핑몰 사업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사전협상과정을 통해 사업내용이 조정되고 구체화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신활력행정협의체에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세계 그랜드 스타필드’는 시가 소유한 공유지에 기업이 투자 의향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항으로 앞으로 별도의 공모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기업과의 협상 과정 등을 통해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대시민 발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서는 관광단지조성계획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신속한 검토, 지역상생방안 마련, 국가지원 요청을 위한 국비사업발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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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서진건설의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단과 신세계그룹의 사업계획서 제출로 ‘민선 8기 5+1 현안 사업’중 가장 어려운 문제였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새로운 희망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투명성과 공정성, 신속성에 기초해 어등산 관광단지를 대한민국 넘버원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검토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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