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폐지 가능성 일축…"현행 대입제도 큰 틀 유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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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교육부는 2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폐지를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예측 가능성,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 등을 고려해 현 대입제도의 큰 틀의 일관성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 교육부 장관으로서 (대입은) 미세조정할 수밖에 없지만 수능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보고, 또 없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데 따른 해명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교실 현장에서의 수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기적으로 교실에서의 변화를 대입에 반영하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현재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시행 등에 맞춰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고교, 대학,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교육위원회와 협력해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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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안은 2024년 2월 최종적으로 확정, 현 중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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