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예산 중재안 수용 기자회견 열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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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여당은 지금 숙의 중"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에 원내대표가 참석 중인데, 점검회의가 끝나면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를 포함해 회의가 간단히 있지 않겠나. 거기서 우리 정부·여당의 입장이 정해질 것으로 추측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진전이 있는 게 아니다"라며 "처음에 법인세를 3%포인트 내리는 정부안을 제출했는데 그걸 2년 유예하자는 국회의장의 처음 제안도 거부한 거다. 그리고 1%포인트는 기업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는 다소 효과가 있겠지만 법인세 비율 체계를 단순화시키고 줄이는 효과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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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고심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국회의장 뜻을 존중하고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국회의장 중재안이 민주당의 입장과 일치하는 건 아니지만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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