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재선 “전당대회, 당심 100%로 늘려야”
15일 오후 잇따라 간담회 열어 전대룰 논의
“책임당원 100만명, 국민 의견 충분히 반영”
[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15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룰’ 개정을 공식화한 가운데 당내 초·재선 의원 대다수가 당원투표 비중을 100%까지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모임은 국회에서 각각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초선모임 간사인 이인선 의원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을 바꾸는 건 적절치 않다는 극소수 의견 있었다”고 전제하면서 “그 외엔 모든 참석자가 당원(투표) 비중을 확대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나아가 (당원투표 비중) 100%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초선모임 간사인 전주혜 의원 역시 “당원에게 권리를 주자는, (당원투표 비중) 100%로 가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설명했다.
재선의원 모임 간사인 정점식 의원도 “당원 뜻에 따라 당 지도부가 구성돼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의견일치를 봤다”면서 “거의 대다수 의원이 당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100% 당원의 뜻에 따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임당원이) 100만명이라면 일반 국민 의견이 그중에 충분히 녹아들어 있다. 그렇기에 (지도부) 구성은 당원 뜻에 따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 의원은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서 “늦어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임기 종료일인) 내년 3월 12일까지 개최돼야 한다”면서 “빨리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한 분도 반대한 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역선택 방지 조항’을 삽입하는 데도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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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각 모임에는 초선 의원 63명 중 27명, 재선 의원 21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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