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이태원 참사 유가족·부상자 정신심리치료 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15일 트라우마에 대한 집중적인 후속 관리를 강조하고 의협이 운영하는 진료연계센터에서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달부터 이태원 참사 부상자와 유가족들이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상담하는 과정에서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희망하는 경우 전문의료기관을 매칭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진료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7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경우 갑자기 완치되거나 사건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잊는 것이 어렵고, 다양한 방식으로 증상이 표출될 수 있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의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하고,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태원 참사 부상자와 유가족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본인은 물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의협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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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에 위치한 진료연계센터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상담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대상자의 경우 전액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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