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미용실 방문에 어려움 겪는 어르신들의 변신 도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177회에 걸쳐 3659명에게 이미용 서비스 제공

광양제철소 이미용재능봉사단 “어르신 이·미용은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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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깎아헤어 이미용재능봉사단(단장 이희동)이 지난 14일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이웃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깎아헤어 이미용재능봉사단은 2003년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가진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친목 단체로부터 출발해 2015년 정식 재능봉사단으로 창단됐다.

이들은 광양지역 일대의 사회복지시설, 마을회관, 경로단,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주시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활동 뿐 아니라 네일, 장수·부부사진 메이크업 등 각자 본인이 가진 재능을 한껏 발휘해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깎아헤어 이미용재능봉사단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지역민들에게 제공한 이·미용 서비스는 177회에 달하며 약 3659명의 시민들이 수혜를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약 1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평소 미용실을 방문해 머리를 자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각자 준비한 빗과 가위, 머리핀, 면도기 등을 활용해 정성스럽게 머리를 손질해드렸으며 서비스를 받은 30명의 어르신들은 멋진 모습으로 변신한 자신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단순 이발에 그치지 않고 준비된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겨드리며 두피마사지를 제공하고 드라이기를 활용한 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희동 광양제철소 깎아헤어 이미용재능봉사단장은 “평소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펼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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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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