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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중국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0개 주요 도시의 11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하락하며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1월 낙폭은 7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전월(-1.6%)과 동일하다.


70개 대도시 중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개 1선 도시의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은 각각 전년 대비 2.5%, 1.2% 상승했다. 증가율은 각각 전달보다 0.1% 하락했다.

천진, 스자좡, 타이위안, 후허하오터, 선양, 대련 등 31개 2선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1.2% 하락하며 낙폭이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중고주택 판매 가격은 작년보다 3.2% 떨어져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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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길림, 우시 등 35개 3선 도시의 경우 신규 주택 가격은 3.9% 급락해 전월과 낙폭이 같았고, 중고 주택 가격은 같은 기간 0.1%포인트 추가 하락해 4.8% 급락세를 기록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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