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덤보’ 전인지 "화가 정식 데뷔"…17일 그림 전시회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플라잉 덤보’ 전인지(사진)가 화가로 정식 데뷔한다.
전인지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 화랑에서 ‘앵무새, 덤보를 만나다 : 호기심이 작품이 될 때’라는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화랑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인지가 책을 그리는 화가, 앵무새 화가로 유명한 스승 박선미 작가와 함께 전시회를 열고 화가로 데뷔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박 작가를 만나 그림을 배웠던 전인지는 그동안 생각했던 여러 가지 주제를 협업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많은 골프 선수가 삶의 균형을 찾으려고 취미를 가진다"는 전인지는 "취미는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나한테는 그게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전인지는 "그림을 그리면서 내 감정을 표출했고, 나를 더 들여다보게 됐다"며 "그림 스승인 박선미 작가는 내가 다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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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4승을 수확한 선수다. 지난 6월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선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8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AIG 여자오픈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1승을 추가하면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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