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프로 버금가는 환상적인 연속 버디쇼 선봬
프로도 보기 기록한 핸디캡 1번 홀서도 버디 기록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12일 밤 유튜브 채널 ‘김국진TV_거침없는 골프’에서 프로에 버금가는 환상적인 샷으로 연속 버디 쇼를 선보였다.
이날 김국진은 충남 서산시 서산수CC에서 한지민 프로골퍼와 함께 라운딩에 나섰다. 전반 9개 홀을 1오버파로 마무리한 김국진의 채 끝은 후반 초반 불을 뿜었다.
그는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5)을 깔끔한 티샷과 퍼팅으로 파로 마무리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후 12번 홀(파4)에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내기 시작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2번 홀 티샷이 카트 도로 바로 옆에 떨어져 드롭한 후 세컨드 샷에 나섰다. 하지만 세컨 샷이 정확히 홀 왼쪽 그린을 따라 굴러 이글을 기록할 뻔할 정도로 근접한 곳에 안착했다.
한 프로가 샷을 본 후 “와~ 잘 치셨다. 진짜 어려운데 여기!”라고 놀랄 만큼 완벽한 샷이었다. 그는 이어 깔끔한 쇼트 퍼팅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12번 홀이 서산수CC의 핸디캡 1번 홀이고, 한 프로도 보기를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믿기 힘들 퍼포먼스였다.
13번 홀(파4)에서도 그의 쇼는 멈추지 않았다. 티샷부터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지며 좋은 조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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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심한 순간 고비가 닥쳤다. 세컨드 샷이 그린 좌측으로 완전히 비껴간 것이다. 온그린을 목표로 어프로치샷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김국진은 태연했다. 오히려 “넣어볼게요”라는 포부를 밝히며 준비 자세에 나선 것이다. 그리고 어프로치샷은 그가 말한 대로 마법처럼 그린을 따라 굴러 홀인에 성공했다. 한 프로가 말을 잃고 탄성만을 자아낼 정도의 환상적인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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