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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러시아 당국이 내년 1월1일까지 헤르손 점령지역에서 우크라이나 화폐 흐리우냐의 유통을 종료하고 러시아 루블화를 통용시킬 방침이라고 CNN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설치 헤르손 행정 당국은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비디오 영상을 통해 점령지에서 흐리우냐 화폐 유통을 종료하기에 앞서 루블화 교환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반군 세력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양군이 장기간 격돌했던 곳이다.


러시아 중앙은행 헤르손 지점의 안드레이 페라톤킨 지점장은 보다 수월한 경제 통합을 위해 이번 주부터 헤르손 은행들이 화폐 교환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헤르손 지역에서 루블화와 흐리우냐화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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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은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초기에 헤르손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으며 9월에는 주민투표 방식을 거쳐 병합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점령당한 영토의 절반 이상을 수복한 상태이며, 지난달 러시아는 헤르손시에서 철수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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