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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님×수미 작가, 창원대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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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김달님×수미 작가 북 콘서트에서 두 작가가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출처=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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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창원대학교가 도서관 1층 스터디카페에서 ‘김달님×수미 작가 북 콘서트’를 열었다,


9일 대학에 따르면 북 콘서트는 재학생과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그렇게 삶은 책이 되었다’란 주제로 개최됐다.

김달님 작가는 2017년 카카오 브런치에 ‘마이 그랜드마더 그랜드파더’를 연재해 브런치 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두 사람’,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 ‘우리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서’ 등을 썼다.


수미 작가는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10년은 써 보고 결정하라”는 교수의 말을 믿고 아동극 극본, 방송 대본, 기업 홍보글, 대필 자서전, 일간지 칼럼, 수필을 써 왔으며 에세이집 ‘애매한 재능’ 등을 펴냈다.


김선정 글로벌비즈니스학부 학생은 “좋아하는 책의 작가들을 실제로 뵐 수 있어 굉장한 영광이었다”라며 “2시간 강연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진진했고 독서를 사랑하는 창원대 학생들을 위해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길 기대한다”고 했다.

시민 강주완 씨는 “작년에도 창원대 도서관 강연회를 들었고, 올해도 좋은 강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게 됐다”며 “올해는 평소 좋아하는 작가 두 분이 멋진 강연을 해줘서 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황석만 창원대 도서관장은 “책과 달리 글쓴이들로부터 직접 살아있는 생각을 듣는 귀한 기회가 됐다”라며 “지난 십 수년간 세상이라는 바다, 파도를 겪으며 생각하고 기록하는 일을 해왔기에 관객들은 자기 삶과 비교해보고 성찰의 기준으로 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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