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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불만에 '팀 이탈 협박'설 호날두 "그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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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꿈을 위해 싸우는 진정한 팀"
"힘내자, 포르투갈" SNS 메시지 남겨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위스전에서 대승을 거둬 16년 만에 월드컵 8강 진출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위스전에서 대승을 거둬 16년 만에 월드컵 8강 진출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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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계화 인턴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자신을 둘러싼 '대표팀 이탈 협박' 보도에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호날두는 8일(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외부 세력에 의해 깨지지 않는 단결된 그룹, 어떤 상대에게도 겁을 먹지 않는 용감한 나라, 끝까지 꿈을 위해 싸우는 진정한 의미의 팀"이라며 "우리를 믿으세요. 힘내자, 포르투갈"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달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갈등 끝에 결별한 호날두는 이번엔 대표팀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호날두는 자신이 스위스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을 찾아가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를 믿으세요. 힘내자, 포르투갈"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동료들에게 전방 압박 요구하는 호날두. 사진=연합뉴스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동료들에게 전방 압박 요구하는 호날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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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일 한국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 승리로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인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아웃됐다. 호날두는 7일 스위스와 16강전에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후반 29분에 투입됐다.

호날두의 활약 없이도 포르투갈은 스위스에 6-1로 대승하며 16년 만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승리 세리머니에 동참하지 않고 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앞서 그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교체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24·전북 현대)과 입씨름을 하는 등 불만스러운 태도로 경기장을 벗어났다.


호날두는 SNS에서 대표팀을 향한 애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며 불화설을 진화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FPF)도 9일(한국 시각) "호날두가 카타르에서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한 적은 없다"라며 현지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포르투갈 대표팀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가진 호날두의 헌신은 지난 월드컵 16강 스위스전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고 덧붙였다.




이계화 인턴기자 with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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