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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 말까지 채무 34% 감축…재정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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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강원도정 임기 내 60%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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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지방채무 상환하는 등 고강도 재정혁신에 나선다.


특히, 보증채무와 관련해 지방의회 의결과 보증채무를 포함한 지자체 투자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등 강화된 절차의 제도적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민선 8기 강원도정 임기 내 60%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말까지 채무 34%를 줄일 예정"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첫해인 올해 총 1조 243억 원이었던 강원도 채무는 연말까지 2942억 원(28.7%)을 감축, 총 7301억 원으로 줄어든다.


이런 배경에는 2회 추경을 하지 않아 애초 올해 발행 계획이었던 1600억 원의 계획채무가 발생하지 않았던 데다 자체 재원으로 강원중도개발공사(GJC) 보증 채무 2050억 원 상환이 있다.

또, 내년 말에 만기 도래하는 292억 원과 266억 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해 연말 채무액은 6743억 원으로 감소하는 등 내년까지 총 3500억 원(34.2%)의 도 채무를 감축할 계획이다.


도는 한편, 2014년 11월 27일, 레고랜드 조성사업 관련 보증채무 금액 확대에 대해 도의회의 승인이 없었던 사실과 관련해 7일 발표한 행정안전부의 지방채무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지방채무 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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