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는 인천에서"…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 설치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기원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1 [사진 제공=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인천시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 전략 마련과 유치활동 전개, 붐업 조성 등에 본격 나섰다.
유치위원회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국회의원과 유관기관·국제기구·대학·마이스·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유치위원회는 이날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인천은 APEC의 3대 목표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잘 실현할 수 있는 도시여서 APEC 개최지로 최적지"라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녹색기후기금(GCF) 등 15개 국제기구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인천국제공항 등 국제정상회의 개최 인프라도 강하다"며 "인천 아시아경기대회(2014)와 OECD 세계포럼(2018)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인천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9월 싱가포르에 있는 APEC 사무국을 방문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전했다.
레베카 APEC 사무총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사무국을 방문한 자치단체장은 처음"이라며 "인천이 개최지로 선정되면 우리 APEC 팀이 인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정상과 각료 등 6000여명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정상회의·관료회의·기업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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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만인 2025년 11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인천을 비롯해 부산, 제주, 경북 경주 등이 유치 의사를 밝히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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