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2학년 37명, 예비 간호사로서 자긍심·책임감 되새긴 시간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단체 사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간호학과는 칠암캠퍼스 본부 2층 대강당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재학생이 임상 실습을 시작하기 전, 예비 간호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간호의 기본정신과 경상국립대의 교육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한 2학년 37명은 내년 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등 진주 소재 병원, 보건소 등에서 임상 실습을 하게 된다.

권순기 총장은 “여러분이 따뜻한 공감 능력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우리 이웃들, 특히 사회의 약자와 공감하여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는 우리 공동체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데 기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