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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6·25 최후 보루 ‘박진전투’ 이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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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전쟁기념관, 오는12일 이방초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경남 창녕군 소재 박진전쟁기념관 내부 모습. [창녕군청 제공]

경남 창녕군 소재 박진전쟁기념관 내부 모습. [창녕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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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이 ‘찾아가는 박물관’을 오는 12일 이방면 장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기념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박진전투 현장을 재현하고 있다. 민족 분단의 실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순국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자 건립됐다.


기념관은 박진전투가 있었던 박진나루 부근에 위치해 더욱 뜻깊은 곳이다. 박진전투 영상을 비롯해 당시 사용했던 무기류와 문건, 일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다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위치해 관람객의 방문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6·25전쟁 바로 알기 ▲당시 창녕지역에 있었던 전투 알아보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6·25전쟁 및 당시 창녕지역에서 있었던 전투에 대해 배우면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장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리적·구조적 여건 등으로 문화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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