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국내 최대 바이어 매칭 '붐업코리아' 개최…1300여개사 참여
세계 300여개사와 1500여건 상담
211억 수출계약 25건 체결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와 KOTRA가 기업 해외 수출 지원 차원에서 국내 최대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인 '2022 붐업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부가 추가 예산을 투입한 행사로, 극심한 수출 부진에 시달리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고 무역수지 개선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국내 최대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수출 현장의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상담회엔 소재·부품·장비, 원전·플랜트(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소비재바이오 등 4개 전략산업의 세계 300여개사 바이어가 방한할 예정이다. 국내기업 1301개사와 이틀간 1500여건에 달하는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KOTRA는 행사에 정부 추가 예산이 들어간 만큼 유력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단기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독일 최대 자동차부품 기업인 보쉬(Bosch), 터키 생활가전 1위 기업 아첼릭(ARCELIK), 원전 분야 협력 희망국 폴란드 자르멘(ZARMEN), 베트남 최대 ICT 그룹 FPT 계열사인 FPT 소프트웨어 등 바이어를 초대했다.
수출상담회 현장에선 사전에 주선된 상담을 통해 1600만달러(약 21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25건이 체결될 예정이다. 수출계약 의향을 확인하는 2900만달러(약 383억원)의 MOU 20건도 맺어질 예정이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원전 기자재 구매정책' 세미나와 '덴마크 해상풍력 구매정책 및 연구개발(R&D) 협력방안' 세미나 등이 열린다. 융복합 산업 분야의 혁신기업 12개사가 참가해 라이브 화상 플랫폼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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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열 KOTRA 사장은 "각종 글로벌 이슈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며 "내년에도 KOTRA의 전사적 역량을 집결해 국내 수출기업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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