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등산·캠핑 관련 용품 수입 증가…연간 최대 수입액 2년 연속 경신

최종수정 2022.11.30 15:40 기사입력 2022.11.30 15:40

등산·캠핑 관련 용품 수입 현황 자료. 관세청 제공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등산·캠핑 관련 용품의 수입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월~10월 등산·캠핑 관련 용품 수입액이 누적 3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규모로 관련 용품의 수입액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실적(3억5500만달러)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연간 최대 기록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등산·캠핑용품의 수입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감염병이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밀집도가 높은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외를 찾아 여가활동을 즐기는 이른바 등산·캠핑족이 늘었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거리두기 해제 후 첫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면서 등산 인구 유입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1월~10월 등산용품 수입액은 4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4.5% 증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입액(2900만달러)도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


용품별로는 등산화가 3000만달러로 수입액이 가장 많고 등산스틱이 11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중 등산화 수입액은 10여년 전 아웃도어 열풍(2010년 5600만달러) 이후 다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점에서 부각된다.


월별 등산화 수입액 증가율(전년 동월대비)은 지난 8월 204%↑, 9월 498%↑, 10월 61%↑ 등으로 거리두기 해제 후 가을 단풍철에 맞춰 등산화 수입이 늘었음을 가늠케 한다.


또 등산 스틱은 올해 1월~10월 누적 수입액이 지난해 연간 수입액을 이미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은 설명한다.


캠핑 관련 용품의 수입액 역시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수입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해 캠핑 관련 용품의 연간 수입액은 3억2500만달러로 집계된다.


이어 올해는 10월 현재 2억6100만달러 규모의 캠핑 관련 용품이 수입됐다. 특히 품목별 수입 현황에서 텐트, 그늘막 등 일부 품목은 역대(10월 기준) 최대 수입액을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된다.


지난달까지의 캠핑 관련 용품별 수입액은 텐트 1억5300만달러, 캠핑트레일러 5600만달러, 그늘막 3700만달러, 에어매트 1400만달러 등의 순을 보인다.


관세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등산·캠핑족이 늘면서 관련 용품의 수입 규모도 덩달아 커지는 분위기”라며 “등산·캠핑 관련 용품의 수입액 최대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사고율 85% 감소’ 도로에 분홍색 칠한 이 남자 불출마한 나경원, 與 전대 '캐스팅보트' 되나 단무지·붕어빵·샐러드…중소기업 '레전드 명절선물'

    #국내이슈

  • 블랙핑크 사진 찍으며 흐뭇…"셀럽과 놀 때냐" 비난받은 마크롱 트럼프, 페이스북에 돌아온다…메타 "대중이 판단해야" "설은 중국의 것" 中네티즌, 이번엔 디즈니에 댓글테러

    #해외이슈

  • 13위 손흥민, 51위 호날두 넘었다…英가디언 랭킹 마스크 없이 일본여행가나…"5월부터 코로나 '독감' 취급" [포토]눈 내리는 서울

    #포토PICK

  • 주춤했던 ‘작은 거인’ 소형 SUV, 올해는 다르다 '주행가능거리가 110km 줄었네'…한파에 사라진 ‘전기차 부심’ "폐차 안하고 그냥 타렵니다"…15살 넘는 차 늘어난 까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반도체 초격차 벌릴 'GAA 기술'이란? [뉴스속 용어]뮌헨안보회의(MSC) [뉴스속 인물]AI챗봇 '챗GPT' 열풍 일으킨 샘 올트먼 CEO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