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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대→부산보건대학교 … 45년 역사 부산 서구 ‘터주’ 전문大 이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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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실습 모습.

부산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실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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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서구지역 ‘터주’ 전문대학으로 45년 역사를 가꾼 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가 ‘부산보건대학교’로 이름이 바뀐다.


동주대는 지난 25일 교육부로부터 ‘부산보건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30일 알렸다.

동주대는 1977년 동주여자실업전문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가정과, 보육과, 의상과, 상업디자인과, 관광과, 전자계산과 등 총 6개 학과로 시작했다. 학생 정원 480명이 1978년 첫 신입생으로 입학해 현재까지 6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45년 역사의 동주대학교는 2023학년 3월 1일부터 부산보건대학교로 새 이름을 갖는다.


부산보건대학교에는 2000년 물리치료과와 치위생과가 각 40명 정원으로 신설됐다. 2002년에는 사회복지과 작업치료과 보건의료행정과 등이 추가로 개설됐고 2004년에는 응급구조과, 2011년에는 간호학과가 신설인가를 받아 보건 의료 전문교육의 기틀을 다져왔다.

김소희 교육부총장은 “그동안 교명변경 TF팀을 구성해 재학생과 동문회, 교직원까지 수차례에 걸쳐 공청회와 토론 과정을 진행한 뒤 지역의료 단체와 협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부산보건대학교로 교명을 결정했다”며,“기존 학과들과 협력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장은 또 “45년 전통을 이어가면서 시민과 함께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토록 힘쓰겠다”고 했다.


부산보건대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되면서 6년간 120여억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뽑혀 3년간 9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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