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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28일 밤 9시부터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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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강풍·너울성 파도 유입 예상‥ 연안 사고 주의
죽도암 해안산책로·속초항 헤드랜드·소돌 아들바위 출입문 폐쇄

속초해경, 28일 밤 9시부터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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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9시부터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를 동반한 높은 파도(최대 4m)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이날 밝혔다.


위험 예보제는 '연안 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근거해 위험한 해역의 위험한 장소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연안 사고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정책이다.

속초해경은 관내 지자체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기상악화와 너울성 파도 유입에 따른 재난방송과 함께 죽도암 해안산책로, 속초항 헤드랜드, 소돌 아들바위 등 위험구역 출입문 폐쇄를 요청할 계획이다.


각 파출소는 행락철 안전관리와 해변, 방파제, 해안가 등 연안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 기상 악화에 따라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까지 덮칠 수 있으니, 해안가나 방파제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속초해경은 현재까지 총 17회 위험예보를 발령했으며, 관내 연안 사고는 36건이 발생, 7명이 사망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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