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라임 주범' 김봉현 도피 도운 혐의 여성… 法서 구속영장 기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라임 주범' 김봉현 도피 도운 혐의 여성… 法서 구속영장 기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에 대한 기각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이날 30대 여성 A씨에 대해 지난 23일 범인도피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앞선 25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당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하고, 구속 필요성을 살핀 권기만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필요 증거가 이미 수집됐다"란 취지로 기각 사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 전 회장이 전자팔찌를 끊고 잠적한 지난 11일 이후 그의 친누나와 통화 연결을 시켜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 누나는 현재 미국 체류 중으로, A씨가 김 전 회장 도주 행각을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다른 주변 인물들을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A씨를 비롯해 주변 인물들과 꾸준히 연락을 나누고 있는 상황에 비춰 김 전 회장이 밀항보다는 국내에 남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행방을 쫓고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