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5일 '디지털성범죄 도민대응감시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감시단원들이 해단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가 25일 '디지털성범죄 도민대응감시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감시단원들이 해단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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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구성한 '도민 대응감시단'이 지난 8개월간 성 착취물 등 7597건을 확인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디지털성범죄 도민대응감시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4월 경기여성가족재단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내 '디지털 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을 꾸리고 31명의 감시단원을 위촉한 뒤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의 디지털 성범죄 게시물과 계정을 모니터링했다.


감시단은 본인 계정의 SNS를 운영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남녀 성인으로 구성됐다. 도는 감시단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 소진 방지 교육을 받고 불법성착취물 감시활동을 진행했다.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활동에도 참여했다.

김미성 도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성범죄는 우리 주변에 깊숙이 침범해 일상을 위협하고 있어 모두의 관심만이 디지털성범죄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에 응답해 자발적 동참과 정신적 피로감에도 끝까지 헌신적 활동을 해주신 감시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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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피해자 385명을 대상으로 상담, 삭제지원 및 모니터링, 법률지원 등 40만5312건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심리치료 및 법률소송비용 지원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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