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시교육감배 체조대회 개최 …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 겸해

울산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제22회 울산시교육감배 체조대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이 오는 26일, 27일 이틀간 월평초등학교 체조장에서 열린다.

이번 두 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며 체조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 우수선수 육성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을 겸해 개최된다.

대회에는 학교 운동부 소속 선수와 초등학교 체조 꿈나무 등 총 73명이 출전해 대결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와 학생 안전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진행한다.

대회는 학생부 8개 부문 K-짐스타 레벨 인증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별 참여 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에게 학생 부문은 교육감상, K-짐스타 레벨 인증 부문은 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체조 꿈나무들의 무대가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우수 체조선수가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