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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이재명 사법리스크 위험에도 민주당 지지율 1%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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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1%올라 다시 30%대 회복
국민의힘 지지율 32%, 정의당 지지율 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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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잇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하락에 그쳤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로 다시 올라섰다.


25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자체 정례 여론조사(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해 3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조사결과와 같은 32%, 정의당은 2%포인트 오른 5%를 기록했다.

갤럽은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 내외, 20대에서는 무당층이 48%였다"면서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6%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0%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35%,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7%"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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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들의 잇따른 구속과 노웅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김의겸 민주당 의원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관련 사과 표명 등 악재가 이어졌음에도 지지율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지도와 다른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32%, 국민의힘은 28%, 정의당은 23%를 각각 기록했다. 직전 조사였던 7월 조사와 비교했을 때 민주당은 32%를 유지했지만 국민의힘은 8%포인트 떨어졌고, 정의당은 2%포인트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30%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1%포인트 올라 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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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은 "최근 5주간 윤 대통령 직무 평가와 여당 지지도의 표면적 변화는 거의 없고, 대통령 직무 평가 이유만 달라졌다"면서 "이번 주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와 경제,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소통 스타일과 언론 탄압 관련 언급이 늘었고, 긍정 평가자들에게는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을 필두로 한 대외 경제 협력 행보가, 부정 평가자들에게는 대통령실의 MBC를 비롯한 언론 대응 등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짐작된다"고 소개했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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