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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4일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를 다소 덜면서 코스피지수가 2430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2% 오른 2435.3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 홀로 29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개인, 외국인은 각각 116억원, 162억원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75%), 종이목재(1.9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0.79%), 섬유의복(0.4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세다.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등이 1%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4% 오른 731.6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34억원가량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 197억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종이·목재(2.74%), IT 부품(1.7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천보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반면 HLB, 리노공업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 및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미 증시가 상승한 점과 Fed 최종 금리가 5%로 전망되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아 원화 강세 폭이 축소될 수 있지만 이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도 봤다.


한편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하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96포인트(0.28%) 오른 3만4194.06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68포인트(0.59%) 뛴 4027.26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91포인트(0.99%) 상승한 1만1285.32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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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날 공개된 Fed의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주목했다. 일부 위원들은 "Fed가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공격적인 속도로 금리를 올릴 경우 금융 시스템에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며 인상 속도를 늦추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 위험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의사록에는 회의 당시 "참석자 상당수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일이 조만간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참석자 다수는 통화정책이 Fed 목표치인 인플레이션 2%대 안착에 충분할 정도로 제한적인 수준에 가까워짐에 따라 향후 속도 조절이 적절해지리라 관측했다.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앞으로 수개월 안으로 금리 인상 폭이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가 부상하면서 투자가 이어졌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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