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중심 '미래서울 전략회의' 발대식…미래 서울의 비전 제시
미래산업, 문화·디자인, 소통전략 3개 분과별 16명씩 구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청년이 중심이 돼 미래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는 서울시 미래서울 전략회의가 2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미래서울 전략회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2030 세대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새로운 청년참여 채널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분야의 정책 개선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서울 전략회의 참여위원은 공개모집 및 내부추천을 병행해 선발했다. 지원자 총 237명 중 선발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8명의 청년위원을 선발했다. 미래산업, 문화·디자인, 소통전략 3개 분과 각 16명씩 구성됐다. 미래서울 전략회의 참여위원들은 온·오프라인 정기적 모임을 통해 분과별 주요 시정 이슈를 다각적·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시정현장 방문도 병행한다.
선발된 위원들은 IT, 의료, 경제, 문화, 체육,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전문가다. 이슬비 전 컬링 국가대표,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 김태훈 벤처기업 대표, 이치훈 대중음악 작곡가, 약사 출신 박한슬 작가 등이 위원으로 선발돼 미래서울을 위한 아낌 없는 제언을 할 예정이다.
유용재 서울시 청년명예시장도 함께한다. 유 청년명예시장은 2021년 청년정책 대토론 우승팀 대표로, 현재 서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기 출신으로 창업 후 서울산업진흥원(SBA) 직접투자를 따낸 바 있는 정욱찬 대표도 참여해 창업도시 서울을 향한 기탄없는 조언을 할 예정이다.
23일에 개최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미래서울 전략회의 위원들은 약 6개월 간 분과별 활동을 이어간다. 활동 종료시에는 미래서울 전략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각 분과회의에 해당 분야 실국의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는 한편 ‘청년이 마음껏 그리고 청년과 함께 만드는 서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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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미래서울 전략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들이 모인 만큼 청년이 중심이 되는 미래서울의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과정이 헛되지 않게 서울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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