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재봉쇄로 외국인 '나홀로 팔자'…국내 증시 하락 출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 예상보다 강력한 매파적 입장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2포인트(1.69%) 내린 2297.45에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은 7.9원 오른 1425.3원에 출발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국내 증시는 22일 중국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54포인트(0.56%) 내린 2405.9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이 나 홀로 260억원 상당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과 10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33포인트(0.32%) 하락한 716.24로 개장했다. 개인이 188억원 상당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188억원과 6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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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지난 16일 이후 3일 연속 2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올 초 수준까지 증가했다. 또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전날 미국 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베이징 인근의 도심 6개구를 봉쇄하고 베이징은 실내 밀집 시설을 폐쇄하는 등 경제봉쇄 조치가 단행,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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