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도약 "8언더파 몰아치기"…해머 ‘이틀 선두’
노승열 RSM 클래식 둘째날 2타 차 공동 7위 ‘점프’
퍼트넘과 히기스 공동 선두, 호슬러 등 3명 공동 4위
한국 김성현과 강성훈, 안병훈 ‘컷 오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노승열(31)의 도약이다.
노승열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810만 달러) 둘째날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7위(10언더파 132타)로 올라섰다. 콜 해머와 앤드루 퍼트넘, 해리 히기스(이상 미국)가 공동 선두(12언더파 130타)에 포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대회는 시아일랜드 리조트 내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번갈아 치르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경기하는 방식이다. 올해 열리는 마지막 PGA투어 정규 대회다. PGA투어 2022~2023시즌은 이 대회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가고, 2023년 1월 ‘왕중왕전’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일정을 재개한다.
선두에 6타 차 공동 46위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는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전반에 4~8번 홀 5연속 버디의 신바람을 낸 뒤 후반에도 10, 14, 18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에 그린 적중률 94.44%가 돋보였다. 공동 선두와는 2타 차,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통산 2승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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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해머가 4언더파를 보태 이틀 연속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6월 프로로 전향한 선수다. 2019년에는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마크 매코맥 메달을 수상했다. 한국은 김성현(24) 공동 70위(3언더파 139타), 강성훈(35) 공동 95위(1언더파 141타), 안병훈(31) 공동 110위(이븐파 142타) ‘컷 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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