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英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참여 추진
테크 스타트업 8개사와 기술검증 위한 현장 실사·데모데이 진행
지난 17일(현지시간) 무역협회와 함께 영국을 찾은 국내 스타트업 8개사가 영국 정부 관계자, 엑셀러레이터, 투자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의 현지 실증전략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사진제공=무협]
[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국내 유망 스타트업 8개사와 영국 런던 및 밀턴 케인즈를 방문하고 현지 테스트베드 시행을 위한 현지실사 및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국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Testbed UK)' 사업은 무역협회가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의 시설관리사인 런던자산개발공사(LLDC) 및 밀턴 케인즈의 도시혁신 솔루션 엑셀러레이팅을 총괄하는 캐타펄트(CPC)와 1년여간 협의한 끝에 개시한 도시 간 테스트베드 교환 사업이다.
지난 14일과 15일, 참가 스타트업들은 런던자산개발공사 및 캐타펄트 그룹과 실증 예정장소를 함께 실사하고 향후 기술검증 진행 방향 및 전략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런던 올림픽 공원에서는 파이퀀트(공기질 모니터링 솔루션), 나인와트(이산화탄소 배출량 지도 제작), 모닛 코리아(IoT 센서 활용 건물관리), 클로버(범죄예방용 항공 정찰 시스템) 등 4개사가 기술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턴 케인즈 신도시에서는 딥핑소스(도시 유동인구 분석), 와이파이원(전기차 무선충전), 노타(CCTV 활용 도로 트래픽 모니터링), 키센스(AI기반 도시 친환경 수준 분석) 등 4개사가 기술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에는 영국의 주요 스타트업 관련 정부 관계자, 대학교 및 연구기관, 엑셀러레이터, 투자자,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스타트업 8개사의 현지 실증전략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영국의 혁신지원 기관인 이노베이트 UK(Innovate UK)의 조나단 그린바우드 매니저는 "한국도 혁신 생태계가 매우 활성화돼있어 향후 두 나라의 협력은 상호 비즈니스 스케일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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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재 무역협회 스타트업해외진출실장은 "무역협회는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미국,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면서 "국내 스타트업이 금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영국뿐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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