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콘페리투어 신인상 수상 쾌거
준우승 2회,상금 28만7569달러 등 호성적
2018년 임성재에 이어 한국 선수 두번째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투어 2022시즌 신인왕에 올랐다.
PGA투어는 16일(현지시간) RSM 클래식 격전지인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에서 "올해 콘페리투어 신인상 수상자로 김성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콘페리투어 신인상은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김성현은 22개 대회에 나가 준우승 2회 등의 성적으로 상금 28만7569달러(3억8000만원)를 쌓았다.
콘페리투어 신인상은 2018년부터 시상이 진행됐다. 임성재(24)가 초대 신인왕이다. 2019년엔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스코티 셰플러, 코로나19 사태로 통합시상이 이뤄진 2020~2021시즌에는 그레이슨 시그(이상 미국)가 최고의 신인이 됐다.
김성현은 가장 장래가 촉망받는 대표적인 선수다.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2021년에는 일본 PGA 챔피언십을 석권했다.
김성현은 "굉장한 영광"이라며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놀라운 결과"라고 기뻐했다. 이어 "2022년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PGA투어 진출도 생각보다 빨리하게 돼 기쁘고, PGA투어에서도 신인상과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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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은 RSM 클래식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친다. 국내에서 2023년을 준비한 뒤 내년 1월 소니오픈부터 PGA투어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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