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통영, 세계적 해양휴양관광도시로 만들 것”
여섯 번째 도민과의 대화, 시민 220명 운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지역 고유의 차별화된 아름다운 해변 경관과 섬을 비롯한 관광자원을 가진 통영을 세계적 휴양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통영시민들을 만나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통영시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220여명의 통영시민이 모였다.
이날 박 도지사는 생활 불편 사항과 안전 민원, 시정 현안에 이르기까지 질문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박 지사는 도민을 향해 “경남의 발전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제조업의 우위를 장기적으로 계속 다져 나가고 경남만의 강점을 가진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영 고유의 관광자원 등 지역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는 사업을 개발하고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중부내륙철도를 비롯해 U-자형 도로망 구축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등 지역 접근성 개선과 통영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또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조선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을 통해 통영은 관광산업과 수산업, 조선업을 조화롭게 발달시키고, 젊고 활기찬 해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도 했다.
박 지사는 민선 8기 도정 비전 실천 의지도 비쳤다.
그는 “활기찬 경남은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도민은 양극화를 완화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을 느끼는 도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경남은 원전과 조선산업이 회복되고 있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방위산업의 잇따른 해외 수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라며 “통영은 조선업과 관광산업을 통해 경남을 새롭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통영 출신의 한사람으로서 통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은 박 도지사에게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지정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통영항 타워브릿지 조성 사업 ▲강구안 경관개선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박 도지사는 지난 8월 산청·하동·양산, 9월 진주, 10월 거창에 이어 여섯 번째로 통영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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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시·군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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