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내정…첫 여성 행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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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차기 수협은행장에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가 내정됐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15일 오후 강 부대표를 최종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수협은행은 추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강 부대표를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중앙회 소속인 강 부대표는 1979년 수협에 입사해 개인고객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수협은행 부행장, 중앙회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수협 역사상 첫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앞서 행추위는 지난달 25일 김진균 현 행장을 비롯해 강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나, 최종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재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7일 재공모에 응모한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지난 7일 최종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정부측과 수협중앙회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수협은행장 최종후보자 결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수협은행장 최종후보는 행추위 재적 위원 3분의 2인 4명 이상의 찬성으로 정해진다. 수협은행 행추위원은 수협중앙회 추천 인사 2명과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에서 각각 추천한 3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행추위는 이날 한 차례 더 행추위 회의를 진행한 끝에 1차 후보자 명단에 있던 강 부대표를 차기 행장 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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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부대표는 첫 여성 행장이자, 김 행장에 이어 두번째 내부 출신이다. 내부 출신인 강 부대표가 내정되면서 수협은행은 BNK금융지주, NH농협금융 회장 선임 등에서 불거진 관치 금융 논란에서는 다소 자유로워졌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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