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청 상황담당관으로 근무한 이용욱 총경을 15일 대기발령했다.


경찰청은 이날 "이 총경은 감찰조사가 진행 중으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워 후임에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 빈중석 총경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총경은 참사 당일 11월18분께 국정상황실로부터 사고 발생 상황을 전달받았으나, 이를 경찰청장에게 곧바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이 총경의 당일 보고 경위 등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다.

AD

당시 충북 제천 캠핑장에서 지인들과 저녁 식사 뒤 잠이 든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후 11시32분께 이 총경으로부터 인명 사고 발생 문자를 메시지를 받았으나 확인하지 못했고, 20분 뒤 걸려 온 전화 또한 받지 못했다. 윤 청장은 이튿날인 10월30일 오전 0시14분 이 총경과 전화통화로 비로소 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이미 참사가 발생한 지 2시간가량 지난 뒤였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