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투자 논의 위한 '패스트 트랙' 구축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과 양국 간 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인도네시아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국은 한-인도네시아 간 투자 분야 협력 촉진 필요성이 커지자, 양국 간 투자 협력 프로젝트의 발굴·촉진에 대한 합의를 위해 양국 간 고위급 대화를 출범키로 했다. 특히 루훗 장관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실세 장관으로, 중국 등 주요국과의 투자유치 협의를 전담한다. 이 채널은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한 '패스트 트랙'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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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이를 통해 ▲양국 간 투자 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조 ▲양국 간 투자 프로젝트의 발굴 및 이행 촉진 ▲양국 간 투자 프로젝트 실현의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한-인니 간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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