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3Q 영업익 757억…전년比 18.9% ↑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KG스틸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 3조114억원, 영업이익 294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9% 늘었다.
KG스틸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528억원, 영업이익은 757억원이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4.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7% 감소했다.
KG스틸은 누계기준 외형확대 및 손익증대 배경으로 ▲원자재 가격인상분 철강가 반영 ▲제품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증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해외판로 개척 등을 꼽았다.
아울러 시황변동 등 악조건 속에서도 연구개발(R&D)을 통해 실적 방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지난 10월 KG스틸은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갖춘 EGI(전기아연도금) 내지문강판 '바이오코트(BioCOT)'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최근 두께가 0.14㎜에 불과할 정도로 얇으면서도 강도가 높고 가공성이 우수한 석도강판 개발을 마쳐 내년 초 본격적인 판매를 앞뒀다.
컬러강판 통합브랜드 'X-TONE(엑스톤)'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쓰는 모습이다.
KG스틸은 눈송이 결정을 형상화한 '뉴 스노우 매트(New Snow Matt)' 컬러강판을 올해 9월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뉴 스노우 매트 컬러강판은 동일한 패턴이 반복돼 단순한 모양이 나타났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미세한 눈꽃 무늬가 비정형 곡선을 따라 형성되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냉연판재류 전 품목을 생산하는 KG스틸은 6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자동차, 건자재 등 여러 전방산업에 제품 공급을 통해 실적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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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관계자는 "열연강판(HR) 코일, 석도원판(BP), 도료 등의 원자재 가격상승을 판매단가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 글로벌 판로개선 전략 또한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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