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영업이익 전년比 213%↑…“다나와 인수 효과”
데이터 커머스 부문 가장 높은 성장률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코리아센터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거래액(GMV) 3조2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58억원으로 146% 늘었다. 기존 사업이 견조한 가운데 다나와 실적이 지난 2분기부터 반영되면서 3분기 실적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전사 수익성 역시 크게 향상되어 EBITDA 마진이 8.2%에서 12.7%로 개선됐다. 이같은 실적은 코리아센터가 데이터 커머스(다나와·에누리),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3개 사업부문에서 B2C·B2B, 국내·해외, 서비스·솔루션·데이터를 망라하는 다각화된 e커머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기 때문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데이터 커머스 부문이 다나와 인수로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데이터 커머스 부문 GMV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성장했다. 데이터 커머스 부문은 신규 확보한 다나와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가 동종 플랫폼인 에누리 뿐 아니라 몰테일 등 그룹 내 다른 플랫폼들의 MAU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및 신규 서비스 론칭을 준비중이다.
e커머스 솔루션 부문은 플레이오토(멀티마켓 연동 솔루션)와 마이소호(모바일쇼핑 플랫폼)의 고성장에 힘입어 GMV 및 고객수가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 지속적인 고객수 증가는 향후 안정적 성장 및 유관 솔루션/서비스로의 성공적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실적은 고환율 등 어려운 외부 환경 하에서도 GMV, 출고건수 및 영업수익 모두 견조한 성장을 달성했다.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의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가 진행 중인 바 외부 환경 개선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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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커머스, e커머스 솔루션, 크로스보더 커머스 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가격구독 서비스 등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사업들이 최상의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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