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금융 철수에도 고금리시대 수혜

한국씨티銀 3Q 순이익 612억…전년比 19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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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대폭 늘어난 순이익을 거뒀다. 소비자금융에서 철수했지만 고금리 시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순이익 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58.1% 늘어났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도 1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3분기 총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6.7% 감소한 2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자수익은 2020억원이다. 금리 인상으로 NIM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반면 비이자수익은 373억원으로 같은 기간 36.7% 줄었다.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라 개인 고객 자산관리 부문 수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소비자금융 폐지에 따른 인건비 감소로 3분기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3.1% 줄어든 1418억원으로 파악됐다.


9월 말 기준 고객 대출자산은 17조9000억원, 예수금은 23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 21.8%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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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7.42%와 16.71%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0.93%포인트, 0.9%포인트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47%, 4.35%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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