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0월 상장채권 160억원 순투자
3개월만에 순투자 기록
국내 주식도 한달만에 매수 전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달 3조5000억원이 넘는 국내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채권도 순투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주식 3조579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160억원을 순투자해 총 3조595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식은 한달만에 순매수 전환했고, 채권은 3개월만에 순투자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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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달 4조1870억원 규모의 상장채권을 순매수하고, 4조171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16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채권은 231조4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9.8%를 차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1조6000억원 상당을 순투자했고, 미주 지역도 1조1000억원 상당을 사들였다. 반면 유럽과 중동이 각각 1조4000억원을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105조6000억원(45.6%)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69조9000억원(30.2%) 뒤를 이었다.

국채는 1조9000억원 상당 순투자한 반면, 통안채는 2조6000억원 가량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191조2000억원 규모의 국채를 보유 중이며, 특수채는 38조7000억원 상당 갖고있다.


1년 미만 채권을 4조3000억원 가량 순회수했고, 1~5년 미만 채권과 5년 이상 채권은 각각 2조5000억원과 1조8000억원 순투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68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89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은 595조2000억원 규모로 전달보다 44조9000억원이 늘어났다. 시가총액대비 26.8%를 보유했다. 미국이 1조9000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아시아와 중동이 7000억원씩 사들였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조1000억원, 캐나다는 7000억원 상당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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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기준은 미국 244조7000억원 상당의 국내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유럽(177조3000억원)과 아시아(83조1000억원), 중동(20조8000억원) 등의 순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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