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전국 아파트 주차장 돌며 차량 내 금품 훔친 20대 송치
광주, 나주, 천안, 함평에서 총 7회에 걸쳐 330만원 상당을 절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경찰서는 시정되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7회에 걸쳐 차량 내 보관 중인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26)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광주, 전남 등 전국 아파트 주차장 등을 돌며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및 상품권 등 33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정한 주거와 직업이 없이 모텔과 PC방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생활비가 떨어지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털이 특성한 1회성 범죄행위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추가 범행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CCTV 확인 및 타지역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을 분석해 열차를 이용해 타지역으로 도주하려는 A씨를 광주송정역에서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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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시정되지 않은 차량이 청소년을 비롯한 절도범의 표적이 돼 차량털이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며 “차량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주차 후에는 반드시 차 문을 시정해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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