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위직 꽃인 3급 승진 자리 몇 자리 나올지 관심 속 행정직 4~5, 기술직 1명 전망된 가운데 후보군 거론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태원 참사로 인해 사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서울시가 47조원 규모의 새 해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게 됐다.
이후 서울시는 다음 달 중순경 3급 승진 예정자를 발표하는 등 내년 시정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 때문에 3급 승진 예정자뿐 아니라 4·5급 승진을 앞둔 공직자들의 긴장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사상 최대인 47조2052억원 규모 2023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서울시 의회 정기회의 언제 끝나나?
서울시의회는 11월1일부터 12월22일까지 새 해 예산안 심의 및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12월 22일 본회의가 끝나면 곧바로 2023년 1월 1일 자 3급 승진 예정자를 발표하게 된다.
인사 작업은 그 전부터 진행된다. 지난 8월 인사를 단행한 서울시가 4개월여 만에 다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해야 할 입장이다.
◆3급 승진 자리 몇 자리 나올까?
먼저 3급 승진 자리가 몇 자리가 나올까부터 관심사다. 그러려면 자연 감소 규모가 어느 정도 나올지 관심이다.
현재까지 행정직 경우 1급 2자리와 부구청장 2자리 등 4자리는 거의 확정된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또 다른 1급 1~2명 정도가 추가될 경우 승진 폭은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술직은 한유석 물순환 국장이 임기를 남기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려는 아름다운 행보를 보여 3급 승진자 1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3급 승진 예정자로는 김수덕 기획담당관, 신대현 일자리정책과장, 이계열 총무과장,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김규룡 교통정책과장, 강지현 양성평등담당관, 권순기 재무과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기술직은 토목직 1자리가 있어 이임섭 기술심사담당관, 김용학 도시계획과장, 하현석 도기본 토목부장 등이 후보군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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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시의회 시즌이라 정신이 없는 상황이지만 예산안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3급 승진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오세훈 시장이 새 해 시정 운영과 관련한 어떤 인사 구상을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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