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유니트론텍이 3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니트론텍은 3분기에 매출액 1467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6.3%, 302.8% 늘어난 규모다.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5% 증가했다.

유니트론텍은 마이크론, AUO, 마이크로칩 등의 해외 업체로부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상품을 매입해 국내 IT기업에 유통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메모리 반도체 61.6%, 디스플레이 35.9% 등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니트론텍의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상품은 주로 전방산업인 자동차용으로 공급한다"며 "자동차용 반도체 동향 및 자율주행 관련 산업과 연관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 개선은 전방산업의 견조한 수요 덕분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매입과 매출 모든 과정에서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수입 비중이 높은 일반 기업과 달리 상승 수혜를 받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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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일부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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